1. ⚠️ 보이스피싱 경고 및 카드 배송 사기 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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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감독원은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증가함에 따라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고로 상향 조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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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, 60대 여성의 비율이 높은 고령층의 피해가 컸으며, 피해액이 지난해 249억 원에서 올해 61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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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카드 배송 사기'는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발급을 가장해 가짜 고객센터로 전화를 유도하고, 원격 제어 앱 설치를 통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통제하여 악성 앱을 설치하게 하는 수법이다.
2. 📱 최신 스미싱 수법과 주의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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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는 공공기관이나 쇼핑몰을 사칭해 앱 설치나 통화를 유도하여 금융정보와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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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기 문자는 "층간 소음 신고가 접수됐다" 또는 "음식물 분리수거 위반으로 신고됐다"는 내용으로 경찰서를 사칭하며 인터넷 주소나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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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공된 주소나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보이스피싱이나 전자상거래 사기에 이용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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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명절에 선물 할인 쿠폰 지급이나 택배 배송 문제를 언급하며 스미싱 수법이 자주 사용되며, 정부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문자로 국민들을 속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.
3. 🛑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 사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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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직장인 이 씨는 SNS에서 확인한 공연 표 구매 과정에서 사기를 당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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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정가의 두 배인 15만 원을 입금하였으나, 입금 내역을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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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중개인이라는 인물이 등장하여 추가로 30만 원을 보내면 돈을 돌려주겠다고 요구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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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씨는 사기임을 자각하기 전에 총 8천만 원을 입금하게 되었고, 결국 큰 피해를 입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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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슷한 사례로, 30대 김 모 씨도 뮤지컬 표 구매 중 동일한 수법으로 3천만 원을 사기당했다.
4. 📉 보이스피싱과 사기 피해 현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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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기 피해자들은 억울함과 절망감을 느끼고 있으며, 사기 피해 기록을 보여주는 앱도 무용지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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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스피싱 피해는 명의 도용으로 인한 계좌 변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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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해자들은 수집된 정보로 인해 사기를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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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행법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이나 대출 사기에 사용된 계좌는 은행이 즉시 지급 정지를 할 수 있으나, 중고 거래 사기는 해당되지 않아 피해 방지가 어렵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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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해자들은 정보를 공유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있지만, 여전히 조직적인 범행에 대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.
출처 : [뉴스.zip/MBC뉴스]